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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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vs 김병지 재대결…물웅덩이 등장, 역대 난이도 최상 수중전 (뭉쳐야찬다2)

기사입력 2023.06.25 19:22 / 기사수정 2023.06.25 19: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뭉쳐야 찬다2' 안정환과 김병지가 1년 2개월 만에 다시 맞붙는다.

2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와 김병지호 '꽁병지FC'의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MC 김용만은 "이렇게 스펙터클 할 수가 있느냐"며 놀라워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년 2개월 전 '어쩌다벤져스'에게 씁쓸한 패배를 안겨줬던 '꽁병지FC'는 김병지 감독의 두 아들 김태백과 김산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에이스까지 총출동, 더욱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예고한다. 또 김병지 감독은 안정환 감독의 당근 전술을 따라 경기에서 이길 경우 골 수당과 회식비 100만 원 지급을 약속한다.



그런가 하면 '어쩌다벤져스' 안정환 감독 역시 필승 의지를 다진다. 경기를 앞둔 안정환 감독은 "우리가 2대0으로 졌었기 때문에 또 진다는 건 자존심 상한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친다.

폭우가 내리는 날 진행된 이번 경기는 역대 난이도 최상의 수중전으로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쏟아지는 비가 변수로 작용하며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로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경기장에 물이 고이며 물보라가 치는가 하면 공이 물웅덩이에 빠져 멈춰 서 쉽지 않은 경기 진행이 이어졌다는 후문.

하지만 물웅덩이는 상대 팀의 공격 전개를 중단시키는 수비수로 '어쩌다벤져스'의 12번째 멤버에 등극,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 '꽁병지FC'와의 수중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어쩌다벤져스'가 '꽁병지FC'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뭉쳐야 찬다2'는 25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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