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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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이상한 변호사 김삼순"...역대급 오답 릴레이 (지구오락실2)[종합]

기사입력 2023.06.23 21:51 / 기사수정 2023.06.23 21:5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유진이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발리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발리 공항에 내리자마자 이영지는 "이렇게 습하고 사우나 같으면 내 나라다. 여기에서 살 수 있다. 집에 안 간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발리에서도 이영지를 알아보는 해외 팬들이 있었는데. 핀란드에서도 이영지를 알아보는 팬들이 많았다. 이에 안유진은 "K컬쳐 그 자체다"라고, 이은지는 "문화 대통령이다"라고 칭찬해 이영지를 침묵하게 만들었다.

나PD는 "입국할 때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입국 심사 때 직업을 'K-CULTURE PRESIDENT(한국 문화 대통령)'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지는 "촬영 비자를 보고 BTS만큼 유명하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다. 인스타를 물어보길래 아이디를 알려 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목격한 이은지는 "입국하다 맞팔 하는 사람 처음 봤다. 그 다음이 나여서 직업이 뭐냐고 묻길래 '한국 문화 대통령 친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유진은 "나도 갔는데 뭐라고 한 줄 아냐. 직원이 'Are you same?(너도 같니?)'라고 묻더라. 그래서 그렇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발리에서의 첫 끼니를 걸고 사자성어 이어말하기 게임에 임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이은지는 '천상'이라는 문제에 '지희'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웃겼으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개인전에서 미미는 '무릉도원'을 맞히며 한입 찬스에 성공했지만, 단체 도전에서는 '고군'에 '장벽'이라고 대답하며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했다.

나PD는 한국의 드라마 제목 이어말하기로 장르를 변경했다.

콘텐츠 왕 이은지는 스스로 가장 어려운 세 번째 자리로 이동했지만, '제빵왕 김사쿠'라고 실수하며 웃음을 안겼다. 미미는 "알면서 틀린 거니까 한 번 더 하자"며 논리적으로 연설했다.

또한 안유진은 '이상한 변호사 김삼순'이라고 대답해 좌절했다. 미미는 "순간 맞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프리덤'이라고 대답하며, 이은지의 원성을 샀다. 이은지는 "왜 웃기려고 하냐"고 원망했고, 나PD는 "언제부터 예능에 욕심이 난 거냐"고 의아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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