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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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현우·임수향, KBS 주말극 구할까…김사경 작가와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23.06.22 15: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현우와 임수향이 '주말극 시청률 보증수표' 김사경 작가와 재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지현우와 임수향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가제) 타이트롤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 

김사경 작가의 신작인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여배우과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PD의 러브스토리다.

9월 첫 방송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2024년 상반기에 전파를 탄다. 김사경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에서 함께한 홍석구 감독이 연출한다. 

지현우는 지난해 3월 종영한 김사경 작가의 전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 아가씨’에서 주인공 이영국 역을 맡았다.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률 38.2%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지현우는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상대역인 이세희와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대상까지 수상했다.

임수향은 2017년 종영한 '불어라 미풍아'에서 부상으로 하차한 오지은 대신 중도 투입돼 활약하는 등 김사경 작가와 인연이 깊다. '신사와 아가씨', '하나뿐인 내편', '불어라 미풍아', '장미빛 연인들' 등을 성공시킨 김사경 작가와 의기투합해 주말 안방 흥행을 견인할 지 주목된다.

'신사와 아가씨' 이후 KBS 2TV 주말드라마는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시청률 30%를 넘지 못했다. 현재 방영 중인 '진짜가 나타났다'는 10% 후반에서 20% 초반을 유지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대상 배우' 지현우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임수향이 KBS 주말드라마의 침체기를 뚫고 주말 안방 시청자의 마음을 잡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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