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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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매형' 김민준, 아내와 첫 만남 '러브 스토리' 공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6.20 21:48 / 기사수정 2023.06.20 21:4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드래곤 매형 김민준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민준, 허경환이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났다.

김민준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전세계 미남형'이라고 추켜세웠다. 탁재훈은 "어딜 가도 통하는 비트코인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민준과 허경환은 패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절친이 되었다고. 허경환은 "김민준 형이 디제잉하는 클럽에 놀러갔다가 만났다. 디제잉, 제트스키, 바이크 등 남자의 로망을 다 잘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민준은 제작진을 통해 돌싱포맨 멤버들이 궁색해 보인다고 전했는데. 김민준은 "혼자 살다 보면 그런 부분이 부각되지 않냐. 나도 오래 혼자 살았고 동병상련의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나는 이제 더 이상 궁색하지 않다. GD에게 신발을 받았다"며 GD 신발을 공개했다. 임원희는 "근데 GD가 어떻게 안 주다가 줬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내가 DM을 보내서 받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GD 매형인 김민준은 "장모님과 식사를 했는데, 이 신발을 장모님이 챙겨 주셨다고 들었다"고 진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GD 어머님께 받았지만, GD가 준 것으로 어머니와 말을 맞췄다. 그런데 김민준 씨가 공개해 버렸다"고 당황했다.

김민준은 "지용이가 준 거나 다름없다. 어머니가 이상민을 각별하게 생각하신다"고 두둔했다. 이상민은 "그때 당시 GD는 5살이었고, 어머니와 대화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올해 결혼 5년 차라고. 김민준은 "소개를 받았지만 그 전에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친구 집에 바이크를 타고 갔다 내리는데, 하얀색 스포츠카가 빠른 속도로 내 앞에 서더라. 여자 분이 앉아 계셔서 '굉장히 터프한 멋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허경환에게 "만약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그분이 BTS 정국의 누나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그 사실을 상대에게 먼저 얘기할 것 같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사랑한다고 할 것"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돌싱포맨은 김민준에게 소개팅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김민준은 "분위기가 중요하다. 소개팅 첫 만남에 수제버거집에 가면 난감하지 않냐. 실내 포차처럼 부담을 덜어 줄 친숙한 장소를 가라"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앉는 자리를 권할 수 있다면, 나한테 집중할 수 없게 배경이 너무 많은 곳에는 굳이 앉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민준은 또한 "맞은편에 앉았다가 옆자리로 옮기고 싶으면 화장실에 다녀왔다가 상대 소지품에 관심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앉으면 된다"고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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