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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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퇴사 조정식, 23일 직접 작사한 랩 곡 발표 "자비로 뮤비 촬영" [엑's PICK]

기사입력 2023.06.20 09:41 / 기사수정 2023.06.20 09: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퇴사를 앞둔 조정식 아나운서가 음원을 발매한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퇴사를 앞둔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로 녹여낸 곡인 '출사표'를 발매한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작사했으며 덕원과 브로콜리너마저가 피처링했다.

퇴사일인 23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조정식 아나운서의 끼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에 "랩을 좋아해서 랩으로 만든 곡을 하나 만들고 뮤직비디오도 자비로 촬영했다. 연예인 동료들의 인맥을 활용했다"라고 밝혔다.

본인 계정에도 "세계 최초 퇴사 뮤직비디오 금요일 드랍 다듀 형님들도 금요일에 앨범 나온다던데 피하지 않는다 #출사표 #제이식스 #다이나믹듀오"라며 홍보했다.

재킷 사진에는 정장 차림으로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소리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래퍼 딘딘은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산다!!!!! 멋지다"라며 호응했다. 최자 역시 엄지척 이모지로 응원했다. 

1986년생인 조 아나운서는 퇴사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엑스포츠뉴스에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면서 "아나운서가 방송을 제일 많이 해야 할 때가 30대 중후반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기 전에 다양한 방송을 하고 싶어 퇴사하게 됐다. 장렬히 산화될 수도 있겠지만 한 번 도전해 보고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했다.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SBS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질투의 화신', '초인가족 2017', '라켓소년단', '모범택시2' 등 SBS 드라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퇴사 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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