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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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이탈 우려 여전 …나상호 "항상 준비하고 도전하는 게 1순위"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3.06.14 14:01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정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관계로 16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K리그1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나상호(FC서울)는 항상 준비해 왔던 대로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나상호는 14일 오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된 클린스만호의 6월 A매치 3일 차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항상 대표팀에 소집이 되면 사실 어느 시간에, 어느 경기에 출전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집 역시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나는 대표팀 자리를 항상 준비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준비하면서 도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게 대표팀 소집의 첫 번째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나상호의 일문일답.



- 이번 시즌 최고의 플레이 보이고 있어 감독의 눈도장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기회다.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리그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대표팀은 또 다른 자리이기 때문에 여기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소속팀 동료 황의조와 대표팀에서의 호흡은.

리그에서도 (황)의조 형이랑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적이 있었고 또 대표팀에서도 그게 나올 거라는 확신은 못 한다. 그래도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게끔 의조 형이랑 준비하고 6개월 동안 맞춰왔던 그런 플레이들을 되새기면서 하다 보면 좋은 플레이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소속팀에선 출근하면서 황의조와 이야기 나누곤 하는데 이번에 부산 소집 땐 어땠나.

리그 경기를 마치고 사실 부산으로 오는 데까지 사실 시간이 많지 않았다. 따로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여기 와서 이제 같이 말을 하지 않아도 소속팀에서 했던 것처럼 하다 보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고 본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항상 대표팀에 소집이 되면 사실 어느 시간에, 어느 경기에 출전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해 왔다. 이번 소집 역시 어떤 마음가짐이 중요하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항상 대표팀 자리를 준비해 왔다.

이제 앞으로도 계속 준비하면서, 도전하면서 경쟁력을 갖추는 게 대표팀 소집의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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