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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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진 돈, 20조는 될 것"…한국조폐공사, 봉인 해제 (관계자 외 출입금지)

기사입력 2023.06.14 09: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단 하루만에 몇 백억의 돈이 오고 가는 '한국조폐공사'로 향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출입금지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3회는 국내 유일의 화폐 제조 공급기관인 '한국조폐공사'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촬영 당시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총기로 무장한 특전사 출신 경비직원들이 종이 한 장조차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감시의 눈을 떼지 않는 한국조폐공사의 삼엄한 경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CCTV가 직원수보다 많다. 여러분은 현재 어딘가에 반드시 찍히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에 놀라, 돈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가운데서 깨알같이 올라오는 욕심(?)을 누르고 그저 다소곳하게 한국조폐공사의 면면을 파헤치는데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그도 잠시, 1천원권부터 5만원권 지폐를 제조하는 '인쇄동'에 입성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마치 별천지처럼 눈만 돌리면 억 단위의 돈이 쌓여 있는 진풍경에 "눈 돌아간다"며 리얼한 반응을 연발하기도 했다.

또한 MC들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들이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아봤는데, 이중 한 관계자는 "하루 종일 몇 백억원을 보다가 한달 일해서 받는 돈을 보면 고작 이건가 싶을 때가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다른 관계자는 "2년째 근무중인데 지금까지 만진 돈이 한 20조는 될 것"이라고 덧붙여 억 소리를 넘어 조(兆)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한국조폐공사의 클래스를 뽐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폐 제조뿐만 아니라 각종 훈장의 제작, 위조지폐의 비화, 나아가 긴장감 넘치는 현금 수송에 이르기까지 돈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조폐공사의 담장 안에 감춰져 있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 올릴 예정. 이에 돈의 모든 것이 봉인해제 될 대망의 한국조폐공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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