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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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퀸덤퍼즐' 이채연 "네 번의 서바이벌? 미쳐있는 상태" [종합]

기사입력 2023.06.14 00:08 / 기사수정 2023.06.14 00:0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퀸덤 퍼즐' 이채연이 네 번의 서바이벌을 거친 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 퍼즐'에서는 '업 다운 배틀' 미션을 소화하는 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의 첫 대면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각자 주어진 자리에 착석했다.



알고 보니 이는 출연진들의 인기를 '군'으로 따져 나눈 자리였던 것. MC 태연은 "이 군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K팝 신에서 받아왔던 성적표"라고 설명했다. 선정 기준은 음악방송 1위 총횟수(50%)와 발매 음반 중 초동 최다 판매량 점수(50%)로 합산한 뒤, 1~4군으로 나눴다. 

AOA 도화(전 찬미), 위클리 조아, 트리플에스 지우, 체리블랫 지원이 무대를 마친 가운데, 로켓펀지 수윤이 4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태민의 '어드바이스(Advice)'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민 수윤은 한 수 위 12표, 한 수 아래 15표를 획득했다.

앞서 로켓펀치를 라이벌로 꼽은 체리블랫 지원은 "수윤이만의 매력을 조금 더 살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고 평했다. 케이는 다소 불안했던 라이브를 꼬집었다. 수윤은 자신의 결과에 아쉬워하며 1군으로 올라갈 다짐과 함께 "예의는 살짝 버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4군 우아!의 나나가 태민의 '무브(MOVE)'로 무대에 섰다. 나나가 호명되자, 모두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나연은 댄스 커버로 춤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우주소녀 여름은 "춤으로 유명하신 분"이라며 인정했다. 시크한 매력을 자아낸 나나는 한 수 위 19표, 한 수 아래 8표를 받았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군 이채연은 이효리의 '톡!톡!톡!(Toc Toc Toc)'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의 남다른 선곡에 위키미키 엘리는 "(이채연의) 보호대만 봐도 춤을 잘 추는게 느껴진다"고 놀라워했다.  

이채연은 "다들 쟁쟁하시지만 저는 이길 마음으로 왔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것이 이채연은 앞서 모든 무대에 '한 수 아래'를 던졌다. 그는 "저는 7명(최종 멤버)에 안 들 거였으면 출연도 안 했다. 사실 서바이벌을 네 번이나 거치면서 미쳐있는 상태"라고 심경을 전했다.

남다른 서바이벌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채연 답게 그는 시선을 단번에 이끄는 퍼포먼스로 한 수위 20표, 한 수 위 7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채연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상황을 대처하기 바빴던 무대 같아서 조금 부끄러운 무대였다. 한 수 위 20표를 받은 게 저한테는 너무 과대평가"라고 말했다.

한편, 이채연은 지난달 18일 일신상의 이유로 '퀸덤 퍼즐'에서 하차했다. 다만 '퀸덤 퍼즐' 측은 이채연 하차 전까지 촬영된 모든 분량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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