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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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평론가 저격 따위 신경도 안 쓰는 '쿨한 언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3 17:53 / 기사수정 2023.06.13 17:5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평론가 저격으로 화제가 된 이효리가 스위스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13일 이효리는 "bye~ interlaken♥"이라는 글과 함께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시원하게 등을 드러낸 채 과감한 패션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팔에 가득한 타투와 구릿빛 피부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이효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 바 있다. 이와 관련, 11일 한 평론가는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쓰럽고 안타깝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효리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김태호랑 과거 우려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며 추억팔이에 이효리가 과거 스타같은 느낌만 강해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효리가 역량이 충분한 아티스트이지만, 예능만 하는 상황을 꼬집은 것. 

하지만 해당 평론가의 글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맞는 말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이효리가 문제가 아니다. 글 내려달라", "예능 하겠다는데 평가질은 옳지 않다", "회상할 과거가 있는 것도 대단한 것" 등의 의견을 보였다.

결국 이 평론가는 난감함을 표하며 글을 삭제하며 논란은 마무리 됐다.



시끄럽던 논란의 당사자 이효리는 정작 13일 이상순과 함께 한 스위스 여행을 공개하며 평론가의 비판 등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보여 팬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을 통해 SNS를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 "난 모든 걸 노리면서 찍는다. 모든 걸 SNS용으로 생각하며 찍고 있다"고 사진 촬영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비판의 소리를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길을 걷는 '영원한 디바' 이효리, 일상마저도 빛나는 그의 스타성에 네티즌들은 "힙하고 예쁘고 다해요", "팬들이 항상 뒤에 있으니 효리답게 살아주세요", "이런 감성은 이효리만 가능해", "무엇도 이효리를 막을 수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열광 중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스위스 정부관광청의 '아트 바젤 2023'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스위스로 출국, 행사 참석에 앞서 여행 중이다.

사진 = tvN,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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