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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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교육비만 월 '240만 원' 지출…친동생 학원비까지 (고딩엄빠3)

기사입력 2023.06.13 16:56 / 기사수정 2023.06.13 16:5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교육비에만 240만 원을 지출하는 고딩엄마가 등장한다.

1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측은 '버는 만큼 쓴다! 교육비만 월 240만 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주인공은 17세에 엄마가 돼 3명의 딸을 양육 중인 고딩엄마 한지이다. 한지이는 딸들과 밥을 먹으며 "오늘 플라잉 요가는 어땠냐"고 질문을 던졌다. "프로필 촬영했다"는 딸에 "쿠킹 클래스는 어땠냐"고 되묻는 고딩엄마가 눈길을 끈다.



고딩엄마의 색다른 질문에 출연진은 "쿠킹 클래스는 결혼 전 신부수업 받는 곳 아니냐"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아함을 표했다.

제작진 또한 '사교육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질문을 했고, 한지이는 첫째 딸은 플라잉 요가, 요리, 배드민턴, 수학과 영어 공부방, 도예를 다니며 약 95만 원 정도의 교육비를 지출한다고 전했다.

둘째 딸 또한 "플라잉 요가, 영어 학습지, 댄스, 피아노, 요리교실에 다닌다"며 75만 원 가량의 교육을 받으며 "막내는 셋째는 어린이집과 요리교실, 영어 수업을 받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미선은 "자기가 원해서 가르치는 거냐"고 물었고 한지이는 "원하는 것도 있고 제가 보내는 것도 있다"고 답하며 미소지었다.

또한 고딩엄마는 친동생의 연기 학원비까지 내 준다며 "제가 못 해봤던 걸 다양하게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 애들이 하고 싶어 하는 건 웬만해서는 다 보낸다"며 통 큰 교육비를 감수하는 이유를 전했다.

교육비로만 한달에 총 240만 원 지출을 지출하는 한지이에 출연진은 "왜 생활비가 마이너스인지 알겠다. 저렇게 배우고 쓰면 힘들다", "도우미에 월세도 있었다", "차도 크지 않나. 유지비도 들지 않냐"며 생활비를 걱정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판매 대행 쇼핑몰 CEO인 고딩엄마 한지이의 일상과 사연은 14일 오후 10시 20분에 '고딩엄빠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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