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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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뒷바라지' 약혼녀 찼다…맨유 간판스타 '충격적 원나잇' 상대

기사입력 2023.06.14 09:44 / 기사수정 2023.06.14 09:4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10년간 자신을 뒷바라지한 여자 친구를 한 순간에 차버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판 공격수가 다른 여성과 미국에서 '원나잇'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원나잇' 여성이 전 여친과는 전혀 다른 외모여서 맨유 스타의 독특한 여성 편력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영국 '더선'은 지난 12일 맨유 간판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퍼드의 미국에서의 밀회를 보도했다. 래시퍼드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리는 등 맨유에서 56경기 총 30골을 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버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메웠다.

래시퍼드는 지난해 말 카타르 월드컵 직후 골을 펑펑 터트려 지난 1~2월만 해도 "지금 시점에선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극찬도 받았다.




그런 레시퍼드의 대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이가 전 여친 루시아 로이를 꼽는다. 루시아는 1997년생 마커스와 학창시절부터 거의 10년간 교제했다. 둘 사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아름답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훈훈했다. 래시퍼드가 이번 시즌 맹활약하자 그의 멘털을 잡아준 이로 루시아가 꼽혔다.

둘은 지난해 약혼까지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오랜 교제도 한 순간에 끝이 났고 더선은 지난 5월 둘이 파혼했다고 했다.




이후 래시퍼드는 자유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최근엔 맨유 동료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미국 마이애미로 놀러갔는데 거기서 여성을 만나 2022/23시즌 강행군 및 월드컵으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약혼녀 대신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새벽까지 파티를 즐긴 후 호텔로 함께 이동했다"는 게 더선의 주장이다.



특히 해당 여성은 가녀린 몸매와 청순한 얼굴의 루시아와 달리 탄탄한 체구에 피트니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코트니 콜드웰이어서 래시퍼드를 응원하는 팬들과 맨유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콜드웰은 건강한 체구에 길고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 또 틱톡 팔로워가 50만명을 넘는다. 그런 그가 마이애미에서 한 순간 불이 붙어 래시퍼드와 숙소로 향한 것으로 간주된다.

 

더선은 "마커스는 운이 좋게도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콜드웰은 정말 특별하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루시아 로이의 SNS엔 1년 전 래시퍼드와의 약혼식 사진이 여전히 남아 있다. 더선 보도를 본 팔로워들은 "역겹다", "당장 내려달라"며 분개하는 중이다.


사진=더선, 루시아 로이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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