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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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통증' 뷰캐넌, 불펜 피칭 소화…"이상 없으면 주중 LG전 선발"

기사입력 2023.06.10 15:38 / 기사수정 2023.06.10 15:38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오른쪽 손등 통증을 호소했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성공적으로 불펜 피칭을 마쳤다.

뷰캐넌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앞서 뷰캐넌은 오른쪽 손등 상태가 좋지 않아 8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지 못했다. 대신 황동재가 뷰캐넌의 공백을 메웠다.

일단 11일까지 뷰캐넌의 몸 상태를 지켜본 뒤 선발 로테이션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게 사령탑의 생각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불펜 투구를 했고,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내일(11일) 오전에 상태를 한 번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이전에도 괜찮다고 해서 캐치볼을 하다가 이튿날 불편함을 느꼈다. 만약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주중에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들어가는 걸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뷰캐넌은 11경기 67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 10개 이상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기도 했지만, '에이스'의 부재를 느끼고 있는 삼성으로선 뷰캐넌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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