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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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한다감 "임성한 작품 출연, 오래 바란 소망"

기사입력 2023.06.05 11:42 / 기사수정 2023.06.05 11:4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씨 두리안' 한다감이 뼛속까지 우아함과 교양이 배어 있는 '재벌가 후계자'의 아내 이은성 역으로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다감은 '아씨 두리안'에서 단씨 집안 후계자 단치감(김민준 분)의 아내이자 백도이(최명길)의 둘째 며느리 이은성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여우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시어머니와 남편에게는 그 누구보다 깍듯하고 애교가 넘치는 인물. 아버지가 장관이었던 터라 뼛속까지 우아함과 교양이 배어있어 의례적인 미소, 예의바른 태도가 몸에 녹아있다.

한다감은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분출, 열연을 펼쳤는가 하면,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상황. 한다감이 '아씨 두리안' 속 이은성 역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그려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한다감은 처음으로 피비 작가와 작품을 하게 된 데에 "지금까지 배우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피비 작가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바래왔던 소망 한 가지를 이루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출연하게 된 설렘과 기대감을 생생하게 밝혔다. 

또한 "작가님께서 이렇게 좋은 역할을 주실 줄은 몰랐다. 굉장히 교양 있고 우아함이 넘치는 재벌가의 둘째 며느리인데 심지어 귀여운 면까지 갖추고 있다. 이렇게 매력 있는 캐릭터에 저를 캐스팅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라고 이은성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피비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욱이 한다감은 "'아씨 두리안'은 판타지, 멜로, 로맨스, 코믹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드라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드라마 스토리가 펼쳐지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뽑아 본 방송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한다감은 이은성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변신을 시도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몰입하고 있다"라며 "한층 성숙하고 밀도 깊은 연기로 '아씨 두리안'에서 반전과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한다감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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