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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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BTS 진 면회? 기회 되면 연락할 테니 오라더라"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5 06: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셰프 이연복이 BTS 진이 기회가 되면 연락을 할 테니 면회를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이 절친한 사이인 BTS 진의 면회를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복은 현정화, 김병현, 이천수와의 레전드 사모임 동방불패 식사를 위해 제자 왕병호의 중식당을 찾았다. 이연복은 왕병호에게 알아서 음식을 내오라고 해 놓고는 BTS 진의 집들이에 갔던 얘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병호가 엄청 웃긴데 진이 왕병호의 부재에 서운해 했다는 것.



현정화, 김병현, 이천수는 이연복이 말하는 진이 BTS 진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동방불패 모임에도 진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현정화는 진에게 탁구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했다.

이연복은 진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병현은 이연복에게 진 면회도 갈 수 있는지 물어봤다. 이연복은 "진이 자기가 기회가 되면 연락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진 면회를 같이 가자면서 진이 있는 부대 전체에 햄버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연복은 레전드들에게 "후배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한다고 보느냐"라고 물어봤다. 김병현은 류현진, 김하성, 최지만, 양현종을 언급하면서 "후배들이 저를 우러러 본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천수는 레전드들이 손흥민, 이강인에 대해 궁금해 하자 "친하다"면서 "후배들이 투표를 한다면 내가 1등한다. 밥도 잘 사주고 후배들 잘 챙긴다. 축구 내부 안에서는 들어가 있는 얘기다"라고 자신했다.

현정화는 자신이 밥도 잘 사주고 해서 남자 후배들이 자신을 많이 따른다는 얘기를 해줬다. 이연복 역시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이연복 셰프처럼 된다고 한다"고 했다.

심지어 이연복은 "직접 보여줄까"라고 하더니 바쁜 왕병호를 불러내 "내가 어떤 스승이고 어떤 선배인지 얘기 좀 해 달라"고 했다. 왕병호는 "아버지다. 제가 10년 전에 인연 맺은 후부터 사부님 때문에 먹고 사는 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전드들은 이천수에게 손흥민의 번호가 있으면 문자를 한 번 보내보라고 했다. 김병현은 이천수의 휴대폰에서 손흥민 번호를 보고는 갑자기 통화 버튼을 터치해 버렸다. 손흥민과 전화연결은 되지 않았고 메시지를 남기라는 안내가 나왔다.

이천수는 "흥민아 형이다. 갑자기 했다. 미안하다. 다치지 말고 파이팅 해. 네가 대한민국 1등이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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