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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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故이평 사망에 먹먹한 마음 "같이 강아지 산책하자 했었는데…"

기사입력 2023.06.01 14:26 / 기사수정 2023.06.01 14: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정민이 세상을 떠난 모델 이평을 추모했다.

1일 허정민은 "누나. 같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 하자고 했었잖아. 누나 아픈 줄도 몰랐네. 미안해. 나 살기 급급해서 안부 문자 받기만 했지, 먼저 보낸 적 한 번도 없었네. 정말 따뜻하고 착한 평 누나. 좋은 곳에서 산책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평은 지난 달 31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모델 이선진은 자신의 SNS로 이평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자주 연락도 못 하고 만나서 맛있는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사주고 시간만 흘려보냈어. 사실 너 많이 아파졌을 까봐 두려워서, 겁쟁이라서 연락을 피한 적도 있어. 미안하다. 바보같은 나를 용서해줘"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18세에 모델로 데뷔한 이평은 앙드레김 패션쇼를 비롯해 이상봉, 곽현주 등의 패션쇼 무대에 서며 활동해왔다.

이평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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