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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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플러팅 비법? 안달 나게 하는 스타일…이이경=연인 아닌 가족" (용진호건강원)

기사입력 2023.05.26 10:07 / 기사수정 2023.05.26 10: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미주가 '비즈니스 썸'으로 화제를 모은 이이경과 '가족'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홍보하러 나와서 예능케미 뿜뿜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주는 러블리즈 활동 초반에 도도한 콘셉트를 밀었다면서 "제가 입을 다물면 진짜 말 없고 차갑고 다가오기 힘든 스타일"이라며 "입을 열면 귀엽다. 다가오기 쉽고 귀여운 느낌이 더 강해진다"고 자찬했다. 

이에 이진호가 "그 콘셉트가 데뷔 무대에서 바로 깨진 거냐"고 묻자, 미주는 "데뷔 무대까지도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예능의 끼가) 나도 모르게 봉인 해제 됐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미주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멜로의 여주인공이 된다면 누구와 호흡을 맞추고 싶냐"는 질문에 "한 분이냐, 꼭 한 분이어야 되나. 저는 그럼 공유 씨랑 (호흡해 보고 싶다). 너무 팬이다. 잘 보고 있다"고 수줍어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진은 "(미주가)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대한민국 3대 MC에게 예능감을 인정받았다"고 치켜세웠고, 이에 대해 미주는 "근데 세 분의 공통점이 뭐였냐면 제게 '이쪽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셨다. 가수보다는 예능 쪽이라고. 그게 예능감을 인정받은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세 사람 중 누가 제일 내 스타일대로 진행을 잘하는 것 같냐"고 묻자, 미주는 "근데 제가 많이 배운 분은 (유)재석 오빠"라며 "'주간아이돌' MC 할 때도 많이 물어보고 배웠다. 제게 당근과 채찍을 많이 주시는 선배님"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자신의 플러팅 비법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미주는 "안 다가간다"며 "한 번 대시하고 만다. 꾸준한 구애가 아니라 안달 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비즈니스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은 이이경과는 "가족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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