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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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10살 연하' 안근영 모델 친구에 호감…"키 보세요?"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5.24 22:16 / 기사수정 2023.05.24 22:1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신랑수업' 허경환이 김유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안근영의 친구인 김유림을 소개받고 호감을 보이는 허경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준은 개그 스승이자 절친한 형인 허경환과 등장했다. 안근영에게 자신과 친한 사람인 허경환을 소개시켜주겠다는 김용준.

'신랑수업'을 봤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MC로 있는 문세윤을 언급하며 "세윤이가 먹는 걸로 유명하지만 굉장히 사랑꾼이다. (아내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났잖아"라며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문세윤은 "가짜뉴스다"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닌가?"라며 곧 거짓말임을 인정하고는 씩 웃었다.



이날 허경환은 김용준이 '동네를 벗어나라'는 연애 팁이 있었다고 전하자, "누구한테 배운 거야? 승철이 형한테 배운 거야? 30년 전 연애 기술이야"라며 이승철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저격에 어질어질한 이승철은 "이 자식이 진짜"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승철을 지적한 허경환도 '밸트 매주기'를 팁으로 제안해 원성을 샀다. 이후에도 팝콘을 먹다 손 닿게 하기 등 낡아빠진 팁을 전하는 허경환에 패널들을 다들 난리를 쳤다.

안근영과 마주한 허경환은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알고 보니 10년 전 만난 적이 있다는 두 사람. 

며칠 만에 만나 오붓하게 얘기하는 안근영과 김용준 옆에서 초라하게 앉아있는 허경환은 애타게 오늘 자리에 온다는 안근영의 고등학교 동창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마침내 도착한 안근영의 친구는 상당한 미모의 여성이었다. 지인을 본 허경환은 키를 숨겨 가며 반갑게 인사했다. 연극배우 겸 모델로 일하고 있다는 김유림은 33세로, 올해로 43살인 허경환과는 10살 차이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허경환은 "키 보세요?"라며 초장부터 간절함을 담아 물었다. 머뭇거리던 김유림은 172cm인 자신보다 큰 사람을 원했고, 이에 허경환은 급격하게 안색이 어두워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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