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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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투 놓치지 않았다' SSG 박성한, 프로 데뷔 후 첫 만루포 작렬

기사입력 2023.05.24 19:02 / 기사수정 2023.05.24 19:02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박성한이 프로 데뷔 첫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박성한은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1회말 1사 1루에서 3루수 문보경, 1루수 오스틴 딘이 연이어 실책을 범하면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주환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성한이 LG 선발 이지강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성한의 시즌 3호 홈런이자, 프로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이라 의미가 더 남달랐다.

박성한은 4월 한 달간 22경기에서 72타수 14안타 타율 0.194 2홈런 6타점에 그쳤지만, 이달에 18경기 66타수 22안타 8타점으로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SSG는 박성한의 홈런에 힘입어 2회 현재 4-2로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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