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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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걸그룹의 위엄...제니, 칸 영화제 애프터 파티도 '핫'하게 [종합]

기사입력 2023.05.23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즐긴 칸 영화제 애프터 파티가 화제다.

제니는 23일 오전 5시(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에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 상영회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칸 팔레데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에 섰다.

제니가 생애 첫 연기를 선보인 작품 '디 아이돌'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정작으로 유일한 드라마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디 아이돌'은 팝 스타의 사랑과 열정, 음악 산업과 연예계에 관한 내용을 담으며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2회분를 최초로 공개했다.



상영회가 종료되자 현장에서는 '디 아이돌'을 향해 뜨거운 찬사와 반응을 보였으며 약 5분 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제니는 자신의 연기가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자 눈을 질끈 감거나 환호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쳤다.

"제 연기 인생 첫 걸음이기에 여기(칸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던 제니. 가수 블랙핑크의 멤버로서도 전 세계를 휘어잡은 제니는 레드카펫을 '제니!'를 외치는 소리로 가득 채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공개된 애프터 파티에서도 제니는 외모로도, 패션으로도, 애프터 파티에서의 태도로도 '핫'했다. 레드카펫도 트로이 시반과 함께 등장한 제니는 애프터 파티 포토콜에서도 트로이 시반과 다정히 포토 타임을 가졌다.



트로이 시반과 함께 과감한 형태의 톱을 소화한 제니는 특유의 분위기로 레드카펫과 달라진 아우라를 뽐냈다.

이어 각종 SNS는 파티 디제잉에 맞춰 춤을 추는 제니, 위켄드와 노래를 듣는 제니의 모습으로 가득찼다. 특히 제니는 해외 톱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음악에 맞춰 능숙한 춤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춤을 추며 주변 배우들에게 손짓을 하며 즐기는 제니에 국내외 팬들은 "칸 파티를 블랙핑크 콘서트 장으로 만드는 것 같다", "블랙핑크도 센터, 칸에서도 센터", "전무후무한 한국 아이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디 아이돌'은 6월 4일 HBO와 MAX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AP/연합뉴스, 온라인 SN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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