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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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블랙핑크 리사가 민니 소개…태국 여행 광고, 섭외 안와 서운" (뱀집)

기사입력 2023.05.22 13:45 / 기사수정 2023.05.22 13:4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태국 출신 민니와 뱀뱀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뱀뱀과 민니의 프리한 우정 (feat. 쏨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같은 태국 출신 아이돌인 뱀뱀과 민니는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은 블랙핑크 리사의 소개를 통해서였다고. 민니는 막 데뷔했을 당시 리사와 볼링을 친 후 뱀뱀을 만나러 갔던 것을 떠올렸다.

6년 전부터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인연. 하지만 민니는 "난 연습생 때 널 알았다. 넌 날 몰랐지"라며 "사실 우리 근처에 살았다"라고 인연이 그 이전에도 있었다고 밝혔다.



민니는 "연습생 때 청담동에 살았다. 우리 아파트 맞은 편이 갓세븐 집이었다. 한 번은 내가 출근하러 갔는데 (뱀뱀이) 엄청 뾰족한 부츠와 스키니진을 입고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다. 엄청 말랐었다"며 과거 뱀뱀의 모습을 회상했다.

뱀뱀은 지금 생각해보면 스키니진을 어떻게 입었는지 모르겠다며 "젓가락 같았어"라고 셀프 폭로를 했고, 민니 역시 "젓가락 그 자체"라며 그 말에 동의했다. 반면 뱀뱀은 민니의 첫인상은 아기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민니는 "태국 가면 뱀이 얼굴 너무 많다. 공항에 있을 때부터 크게 얼굴이 있다"라며 태국에서의 뱀뱀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쑥스러워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뱀뱀은 민니 역시 단독 광고를 많이 촬영했던 것을 언급했다. 한 여행 관련 광고에 민니가 태국인을 대표해 출연했던 것을 회상하던 뱀뱀은 "조금 서운했다. 태국인데 왜 나 섭외 안했지? 했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뱀집'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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