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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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김수찬에 "몸이 진짜 쓰레기다" 돌직구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3.05.20 23:58 / 기사수정 2023.05.20 23: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을 찾아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수찬이 양치승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찬은 '살림남2' 편집실을 찾아갔고, "저 한 번만 더 보겠다"라며 적극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찬은 담당 피디를 만났고, "커피 안 좋아하지 않냐. 아이스"라며 음료를 건넸다.



김수찬은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자 "이런 건 너 나중에 블러 처리를 해줘야 한다. 시집가야 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담당 피디는 "에어컨 오디오 괜찮냐"라며 걱정했고, 김수찬은 "이 와중에도 편집을 걱정하는 성 피디님의 프로 정신"이라며 감탄했다.

김수찬은 "얼굴이 되게 예쁘다. 손에 꼽히는 톱3 안에 꼽히는 피디님이다. 미혼이다. 선 자리가 필요하면 연락 달라. 자막에 깔아달라"라며 공개 구혼했다.

김수찬은 "이번 주 방송 어떻게 나가나. 재미있게 나왔냐"라며 질문했고, 담당 피디는 게릴라 콘서트 편을 편집 중이었다. 게릴라 콘서트 당시 한 팬은 김수찬의 근육을 보고 싶다고 말했고, 김수찬은 해당 장면이 방송될 것을 알고 "이걸 방송에 내보내면 어떻게 하냐. 해야 하지 않냐"라며 탄식했다.

김수찬은 "그래서 밑밥을 깔았구나"라며 툴툴거렸고, 이후 양치승에게 코치를 받았다. 김수찬은 "저번에 얼굴 솔루션을 받지 않았냐. 이번에는 보디 솔루션을 받아보면 어떨까. 팬분들에게 자신 있게 까서 보여드릴 몸은 아니지 않냐. 팬분들 요청도 있고"라며 전했다.



양치승은 김수찬의 인바디를 측정했고, "좋진 않다. 근육이 너무 적고 체지방이 많다. 복부가 너무 많다. 눈바디를 해보자. 어깨 프레임은 좋다. 운동을 안 하고 있냐"라며 물었다.

김수찬은 "자주 못 간다"라며 귀띔했고, 양치승은 서슴없이 엉덩이를 만졌다. 김수찬은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막 만지시면"이라며 당황했고, 양치승은 "우리 밖에 없다고 몇 번 말했냐. 수치스러워하면 안 된다. 그래야 정확히 나오지"라며 당부했다.

양치승은 "엉덩이가 올라가야지 핏이 예쁘게 나온다. 엉덩이가 침대 같다. 허벅지도 종아리하고 비슷하다"라며 덧붙였고, 김수찬은 "살림남이 아니라 수치남 아니냐. 수치스럽다"라며 밝혔다.

양치승은 "어깨는 좁은 편이 아닌데 얼굴이 작은 편이 아니다. 어깨를 강화시키고 그러면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인다. 등을 조금 더 키워라. 훨씬 더 얼굴도 작아 보이고 비율적으로 좋아진다"라며 설명했다.

양치승은 김수찬과 피티를 시작했고, "몸이 진짜 쓰레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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