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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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딘딘, 형부로 생각 無"→정형돈 "월드컵 예언 빼면 괜찮아" (옥문아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18 0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옥문아들' 딘딘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실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러블리즈 출신 미주,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과 미주는 절친한 사이라고 언급하면서 MBC 예능 '두니아'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딘딘이 미주를 꽂아줬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했고, 미주는 "그건 말도 안 된다. 우리가 '두니아' 갔을 때 초면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딘딘은 "제가 선발대였고, 미주가 후발대로 나중에 들어왔다. 그 때 PD님이 새 여성 멤버로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미주가 당시 출근길 영상으로 한창 핫할 때였다. 그래서 '얘 재밌을 거 같은데요?' 해서 데리고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MC들은 딘딘을 몰아갔는데, 딘딘은 "사실 미주가 방송에서 러브라인도 만들고 재밌는 캐릭터로 보이긴 하지만 얼마나 예쁘고 매력적인 친구냐"라고 말한 뒤 "미주 친언니가 진짜 괜찮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미주는 "언니는 진짜 안된다고"라며 정색했다. 형부로서 딘딘이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미주는 "제가 계속 얘기하는 게, 우리 언니 빼고 모든 여자들 다 소개시켜준다고 얘기했다"고 거절의 뜻을 밝혔다.

딘딘은 "다른 건 다 잃어도 가족을 잃을 순 없다는 거겠지"라며 웃었고, 미주도 동의하면서 "딘딘 오빠가 가족이 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딘딘은 월드컵 예언만 조심하면 괜찮지 않아? 그래봐야 4년에 한 번 오는데 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사람이 그런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좀 반성하고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얘가 확실히 그 때 이후로 많이 안정적이 됐다"고 인정했다.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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