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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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육아 탈출 나홀로 여행…멍 들어도 '싱글벙글' (홍쓴TV)

기사입력 2023.05.12 13:58 / 기사수정 2023.05.12 13:58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특별 휴가를 떠났다. 

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혀니가 여행다녀오란다!!!! 이쓰니의 보홀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들 준범이가 태어난 이후 줄곧 육아에만 전념했던 제이쓴이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육아도 그렇고 너무 고생했다 그래가지고 휴가를 갔다 오라고 허락을 해서 공항에 왔다"며 현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100개 도시를 다녔던 제이쓴. 하지만 오롯이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은 6년 만이라고.

제이쓴은 홍현희가 준 특별 휴가가 즐거우면서도 평소와는 전혀 다른 일정에 "왜 이렇게 어색하지?"라고 머쓱해했다. 하지만 "(스케줄 때문에) 잠을 못 잤어도 행복하다"며 이내 싱글벙글했다.



제이쓴의 목적지는 필리핀 보홀. 그렇게도 원했던 다이빙을 하러 온 제이쓴은 장소까지 옮겨가며 다이빙을 했다. 그는 7~8년 전에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다이빙에 진심이었다.

첫째 날, 수경이 꽉 끼어도 참고 하느라 하루만에 멍이 들어도 둘째 날에도 다이빙을 하러 온 제이쓴. 다이빙을 한 후 배 위에서 라면을 먹으며 제이쓴은 "이런 호사를! 감동이다"라며 작은 것에도 기뻐했다.

셋째 날 역시 하루에 세 번 다이빙을 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잡은 제이쓴은 3박 4일의 짧은 휴가가 끝나간다는 생각에 "내일이면 집에 간다. 갑자기 슬퍼지는데?"라며 씁쓸해했다.

다음 날, 마지막까지 알차게 다이빙을 즐긴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한 간식 쇼핑까지 한 후 돌아왔다.

"3박 4일이 꿈만 같네"라며 금세 끝나버린 휴가에 제이쓴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똥별쓰 모른 척하는 거 아니야?"라며 돌아온 자신을 본 준범이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오랜만에 제이쓴을 본 준범이는 잠깐 낯을 가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홍쓴TV'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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