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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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입담 화끈하네 "SNS 부계정? 다 있어" (한밤)

기사입력 2023.05.11 10:27 / 기사수정 2023.05.11 10: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밤 HANBAM에는 '광야에서 현실로 돌아온 에스파! 허영지와 에스파의 Spicy한 좌충우돌 민원해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카라 허영지는 에스파 멤버들의 민원(고민)을 듣고 조언했다. 이때 윈터는 "휴가 가고 싶다. SNS 개인 계정 만들고 싶다"라는 민원을 전했다. 

이에 허영지는 에스파의 데뷔 햇수 2년을 언급하며 "휴가 줄 때 되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허영지의 입이 떨어지기 무섭게 멤버들은 매니저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젤은 "저희끼리 놀러 가고 싶다. 부산을 좋아한다"고 했고, 닝닝은 "밀면이랑 돼지국밥 먹고 싶다"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SNS 개인 계정에 대해 허영지가 "아직 없냐"고 묻자, 카리나는 "공식 계정만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허영지는 "(개인 계정) 왜 못 만들게 하냐. 나도 이거 이해 안 됐다. 아이돌들 공식 루틴이 7년 차쯤에 개인 계정 만드는 건데 왜 그렇게 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카리나는 "사고 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지젤은 "그게 무서우면 라이브 방송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근데 하나 문제는 있다. 저도 이런 걸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도 만들고, 트위터도 만들고, 제 팬카페도 개설했다. 근데 오히려 팬분들이 정신없어하더라"라며 "이게 점점 업뎃을 안 하면 강박이 된다. 팬분들은 부담 갖지 말라고 하는데 괜히 또 미안하고 부담된다. 나도 모르게 그런 감정들이 자꾸 생긴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부계(부계정) 만들어"라고 멤버들에게 속삭였고, 이에 닝닝은 "다 있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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