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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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군시절 태양·대성과 '군뱅' 결성…막둥이는 고경표"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05.09 14:50 / 기사수정 2023.05.09 17: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주원이 군시절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배우 주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은지는 주원에게 "군대 있을 때 그룹에 속해 계셨다고 한다. 멤버가 화려하다. 놀라지 마셔라"라고 말했다.

주원은 "유명한 그룹에 속해있었다. '군뱅'이라고. 빅뱅의 태양, 대성이 있고, 래퍼로 빈지노, 배우로 고경표가 있었다. 메인보컬은 태양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군 생활을 같이 하진 않았지만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결성된 팀이라고.

이은지가 "고경표 씨는 무슨 역할 이었냐"고 묻자, 주원은 "경표는 그냥 막둥이 역할이었다. 경표가 예능감이 있고 재밌다"라며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군뱅' 멤버들이랑 최근에도 다 같이 만나신다고 한다. 좀 있으면 국군의 날이다. 다섯 분 나와주실 수 있냐"고 제안했다.

주원은 "다 같이 하는 건 좋다. 근데 일정들이 맞아야…"라며 "다섯 명이서 하는 거면 다 좋아해서 시간이 맞을 때 불러주시면"이라며 웃었다. 이은지는 "잘 피해 가신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주원은 "조금은 평범치 않은, 조금은 시도해 보고 싶은 작품들을 하는 것 같다. '배우면 이런 거 한 번 해야지'라는 게 있는 것 같다"라며 "'굿닥터'도 어려웠는데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런 것에 끌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친짤 제조기' 비결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 얼굴이 잘 나오는 걸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주원은 "오늘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재밌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며 아쉬워했다.

주원은 팬들에게 "다음 주면 '스틸러' 막방이지만 끝까지 잘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작품도 열심히 일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주원은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 황대명 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BS, 김한준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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