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08 18: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사흘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5월 소집 훈련에 참여할 24명을 발표했다.
모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7일까지 담금질할 예정이다.
엄원상(울산), 양현준(강원), 고영준(포항), 조영욱(김천), 고재현(대구)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부분 지난 3월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 일원으로 각각 카타르 프로팀과의 친선경기, 그리고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 다녀온 선수들이다.

황 감독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6월에 소집이 예정돼 있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들과 팀의 전술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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