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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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9기 영자, 왕따설 진실 밝혔다…"일방적으로 언팔"

기사입력 2023.04.30 10:33 / 기사수정 2023.05.01 17:51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자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포프리쇼'에는 [나는 솔로 9기 영자] '늦었지만 루머 정리하러 왔다, 현생 사는 대기업 직장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자는 "방송 끝난 지 거의 1년이 되어가다 보니까 열심히 회사생활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앞서 영자는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9기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이 이어지지 못했다.  

영자는 "(영철과) 최종 커플은 됐지만 사귀진 않았다. 장거리는 내가 힘들다고 했다. 서로 직장인이였고, 영철이 많이 신경도 써주시고 연락도 해주시고, (제게) 오겠다고 했지만 저는 그게 솔직히 더 부담스러웠다. 미안하기도 하고 더 이상은 연인으로는 발전할 수 없을 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악성 댓글에) 억지로 연출을 위해서 영철을 선택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매 순간순간마다 끌리는 대로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영자는 9기 멤버 영식과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으나 결별했다.

이에 대해 영자는 "'어떻게 같은 기수에서 두 명을 갈아치우냐'고 욕을 엄청 많이 먹기도 했다. 나와서는 영식님도 되게 친한 오빠로 지내다가 시간 지나서 연애를 하게 됐다. 되게 조심스럽기도 했다. 영철님이랑 정리가 됐으니까 뭐가 문제가 될까 싶었다. 영철님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것 때문에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영자는 옥순과 여행사의 협찬으로 다녀온 필리핀 여행 사진에서 다른 남성과 골프를 즐기는 영자의 모습이 담겨 영식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특히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일부가 영자와 팔로우를 끊어 더욱 관심을 모았던 바.

영자는 "어디에서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그 여행은 이미 제가 다녀온다고 영식과 사전에 이야기를 다 했었고 그 여행 가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 영식님이랑 저 둘 문제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지만 와전돼버려서 (다른 분들은) 제 말을 한 번도 들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저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다 보니까 그 여행 이슈에 묻혔다. 맞대응 해봤자 그때 당시에는 진짜 많이 힘들었어서 가족이든, 회사 생활이든 여러모로 지장이 많아서 더 기삿거리만 될까봐 그때 저는 가만히 있었다. 골프여행 가서 헤어진 건 절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특히 왕따설에 대해 영자는 "저도 일방적으로 언팔을 당했다. 사람들이 언팔했다길래 '내가 더 이상 보기 싫은가보다'해 저도 팔로우 취소하고 이랬던 것 뿐이지 싸우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 헤어진 것을 영식님을 통해서만 일방적으로 듣고 들은 사람들이 저를 언팔했고, 저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9기 영숙님뿐이다. 저도 모른다. 왜 언팔했는지"라며 현재까지도 9기 멤버들과 연락을 안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끝으로 영자는 "저희 기수만이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기수도 들어보니까 돈독하게 지내는 것도 없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포프리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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