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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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피해' 연예인 또?…"임창정 믿고 투자" 책임론 확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27 10: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며 거듭 호소하고 있지만, 그를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 봤다는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임창정의 주가조작 피해 소식이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 원을 투자했고,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 중인 상황이다.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파는 대신 30억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했던 것. 15억 원은 임창정 자신의 증권사 계정, 나머지 15억 원은 아내 서하얀의 계정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임창정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어떤 종목인지도 모른 채 수익이 나오니 좋았다"면서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긴 탓에 이들 부부 명의로 대리 투자까지 진행, 더 큰 피해를 보게 됐다고도 호소했다. 그러면서 수사 및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는 약속도 남겼다. 

이에 더해 임창정은 자신과 서하얀에 대한 차압이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그가 론칭한 그룹 미미로즈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물론 회사 직원들의 월급까지 지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 망가졌다" 하소연했다. 

이처럼 임창정이 억울함을 주장하는 사이, '뉴스룸'은 연예계 주가조작 피해자가 또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가 피해를 본 과정에서 "임창정과 통화 후 돈을 맡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완전 사기 당한 기분"이라고 호소하며 임창정에 대한 호감, "자기들한테 맡겨 놓으면 불려 주겠다고 하더라"는 임창정의 말을 듣고 돈을 맡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주가 조작 일당이 자신의 계좌를 갖고 운영했기 때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조차 모른다면서 더욱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무 것도 몰랐다" "피해자다" 일관하는 임창정의 말이 무색하게 추가 피해 연예인이 등장하면서 대중의 비난 여론이 커져가는 분위기다. 이 모든 과정을 정말 다 몰랐다고 해도, 그를 믿고 돈을 맡긴 연예인에 대해서만큼은 도의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 

여기에 앞으로 더 많은 추가 피해자가 등장할 지도 두고볼 문제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임창정인 만큼 이번 주가 조작 피해 사건에 연관된 지인들이 더 나오지 않을까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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