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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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 웬디', 28일 공개 앞두고 새 예고편…주드 로 파격 변신 눈길

기사입력 2023.04.24 13: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감독 데이빗 로워리)가 새로운 예고편을 통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웬디(에바 엔더슨 분)와 동생들의 작은 방에 찾아온 피터팬(알렉산더 몰로니)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한다. “또 누구 올 사람 있어?” 라며 유쾌하게 되묻는 피터팬은 순수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기꺼이 그를 따라나선 웬디와 동생들은 반짝이는 마법 가루로 하늘을 날게 되고, 힘차게 날아올라 런던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마법 같은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벅찬 설렘을 안긴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네버랜드는 광활하고 거대한 모습으로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네버랜드는 지금까지의 영화에서 본 모습과 달리 독특해 보이길 원했다”는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말처럼 새롭게 탄생한 네버랜드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피터팬이 나타났다는 해적들의 말에 “절대 그놈 이름을 말하지 마”라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후크 선장(주드 로)도 영화를 꼭 봐야 할 이유 중 하나다.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과거 스토리와 피터팬과의 새로운 관계성이 예고되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 이어 박진감 있게 보여지는 장면들에서는 피터팬과 웬디에게 다가오는 위협을 확인할 수 있어 이들이 과연 네버랜드에서의 놀라운 모험을 완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피터팬 & 웬디'는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가 어느 날 우연히 창문으로 찾아온 피터팬을 만나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피노키오' 등 웰메이드 라이브 액션으로 호평받았던 디즈니와 '피터와 드래곤'의 감독 데이빗 로워리의 만남으로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신예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와 밀라 요보비치의 딸로 유명한 에버 앤더슨이 각각 새롭게 탄생한 피터팬과 ‘웬디’로 분했으며, 할리우드의 톱배우 주드 로가 후크 선장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야라 샤히디가 팅커벨로 등장, 새로운 요정의 모습을 선사한다.

한편, '피터팬 & 웬디'는 28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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