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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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또 붕괴된 밸런스? 양현종이 이상해

기사입력 2011.06.01 09:19 / 기사수정 2011.06.01 09:19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31일 LG전에서도 여지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양현종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KIA 타이거즈 공식 커뮤니티 호랑이 사랑방에서는 이날 경기 종료 후 선발로 나와 부진했던 양현종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게제되었다.
 
한 팬은 "양현종 당장 2군으로 보내라. 겨울에 훈련 제대로 소화 안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선수가 훈련을 게을리해서 부진한건데 왜 1군에 데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선수에 대한 모독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양현종의 투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투수에서는 양현종, 타자에서는 최희섭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팬들은 이 두 선수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한 팬은 "최희섭과 양현종이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나보다"라고 하며 "정신력을 재무장하길바란다. 나는 당연히 1군밥 먹는 선수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라"고 했다.
 
지난 13일 양현종은 롯데 전에서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9일 LG 전에서는 11점대의 자책점에 머물렀다. 25일 넥센전에서는 1점대로 호투했으나 다시 31일 LG전에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게다가 2이닝 조금 넘게 던지며)했다.

밸런스 붕괴된 양현종은 안일한 생각으로 마운드에 임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사진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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