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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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배우 그만, 시집이나 가라고"…폭언 피해 고백 [종합]

기사입력 2023.04.23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새로운 장르 도전을 이어오기까지 한계 어린 시선과 극복 과정을 떠올렸다. 

이하늬는 지난 22일, 영화 '킬링 로맨스' 주연 배우 이선균과 함께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4일 개봉한 '킬링 로맨스'는 이하늬, 이선균의 파격 코믹 연기 변신과 독특한 연출로 영화계에서 입소문이 퍼지는 분위기. 특히 두 주연 배우의 열띤 홍보 레이스 속에서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날 역시 이하늬는 "진짜 새로운 장르, 완전히 신선한 그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일 것"이라며 대중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다봤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관객들이 어떤 메시지를 얻어 갔으면 좋겠는지 묻자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공감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진짜 나를 사랑해 주는, 나를 믿어 주는 어떤 한 사람 때문에 도전이 시작되는 캐릭터다. 저한테도 사실은 배우 생활하면서 그런 은인 같은 분들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는 배우를 할 게 안된다' '너는 여기까지야' '더 할 생각도 하지마' '뭐 시집이나 가라'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너는 할 수 있어' '넌 배우가 될 수 있어'라고 얘기해주신 몇몇 분들의 말이 엄청 선명하게 기억 난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런 에너지들 용기가 필요하고 희망의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는 말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하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매번 도전이고 새롭고 완전 새로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도 조금 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밝혀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롯데엔터테인먼트, 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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