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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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 주원과 최악의 첫만남…"완전 미친X, 공조 못해" 선언 (스틸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13 07: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스틸러' 주원과 이주우가 최악의 첫만남을 가졌다. 

12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에서는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는 황대명(주원)과 최민우(이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화재인 신라 금동 미륵보살을 몰래 사들이는 자리. 삼합회의 삼엄한 경비가 있는 공간에 전국구 골동품 도둑인 '스컹크'가 등장했다. 

장난스럽게 창문에 하트 모양의 구멍을 내 침입하는 범상찮음에 밀매를 하려던 의뢰인은 일찌감치 도망치고, 미륵보살을 들고 급히 자리를 뜨려던 브로커 김영찬도 결국 포기하고 미륵보살을 넘겨줬다. 

밖에서 경비를 보던 삼합회가 마스터키로 문을 열고 들어왔지만, 간발의 차로 이들은 '스컹크'는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엘리트 경찰인 최민우 경위(이주우)는 상관의 성희롱을 참지 못하고 턱을 날려버린 탓에 하루 아침에 서울지방경찰청 문화재 전담팀으로 좌천됐다.

요란스럽지만 나름대로 성공적인 첫 출근 이후 정태인 팀장(조한철)의 지시로 협조를 요청한 문화재청 담당자 황대명을 만나기 위해 절까지 찾아간 최민우. 하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삐걱댔다.

최민우는 마치 쓰러진 듯 누워있는 황대명이 살아있는지를 살펴보려 가까이 갔다가 마침 황대명이 눈을 뜨며 당황스러운 첫 만남을 하게 됐다.

놀란 황대명은 "누구시냐고요"라며 처음부터 까칠하게 굴었고, 자신이 잠든 사이 30통이 넘게 전화한 최민우에게 "무슨 집착증 같은 게 있어요?"라며 질겁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성격과 일 스타일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쳤다.

황대명은 범죄자인 최송철(정인표)에게 고가의 선물인 선글라스까지 전하며 능글맞게 굴었고, 최민우는 이를 고깝게 보았다. 결국 최민우는 장태인에게 전화를 걸어 "완전 싸이코 또라이 미친놈이에요. 그 인간이랑 공조 못 하니까 제가 알아서 조사할게요"라며 공조 포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저 현실 직장인인 줄 알았던 황대명의 반전 정체가 공개됐다.

얼마 후, 최송철의 집 주변에 나타난 '스컹크'는 이춘자(최화정)가 황대명에게 건넨 자료를 꺼내들었다. 진상 민원인인 줄 알았던 이춘자는 사실 해커이자 '스컹크'의 동료였고, '스컹크'는 황대명이었던 것.

황대명은 최송철의 집 잠입을 앞두고 "이제 시작합시다"라고 말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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