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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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신혼 즐길 때인데…골머리 앓는 '설설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12 0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쏟아지는 루머에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가 업무차 해외 일정을 나간 것"이라며 "허니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승기의 해외 투어 일정과 관련해 이다인이 함께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다인의 모친이자 이승기의 장모인 배우 견미리는 이다인의 결혼식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을 위해 기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견미리가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해 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단법인 공생공감을 통해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견미리 셀프 기부', '이다인 축의금 기부처, 견미리 부부 소유?' 등의 글이 올라오며 기부재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사단법인 공생공감 이금주 대표는 한국경제를 통해 "이 재단은 견미리 것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견미리 선생님은 후원해주는 고맙고 감사한 분이지만 이 재단이 그분의 것은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이고, 그동안 순수하게 봉사활동을 했던 사람의 취지를 망가뜨리는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다인의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펑퍼짐한 드레스를 착용해 몸매 라인을 가렸다는 점, 이승기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낮은 굽을 신었다는 점,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가 9일 올린 축하글에 아기 이모티콘을 사용했다는 점을 들어 이다인이 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돈 것.

이에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빠르게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수많은 하객들은 두 사람의 앞길에 축복을 기원했지만 계속해서 쏟아지는 잡음은 신혼의 단꿈을 마냥 누리기는 어렵게 만들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휴먼메이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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