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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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비, '레이니즘' 무보수로 녹음…완전 의리남" (킬링로맨스)[종합]

기사입력 2023.04.10 19: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하늬가 '킬링 로맨스' 속에 등장하는 OST '레이니즘'을 개사한 '여래이즘'을 불러준 가수 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원석 감독과 배우 이하늬, 이선균이 참석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이하늬는 "시나리오로 봤을 때 정말 '하하' 웃었다. 현웃(현실웃음)이라고 하지 않나. 정말 현웃이 터졌었다. 이 영화가 실사로 세상에 나오면 어떤 영화가 될까 궁금한 마음이 굉장히 컸었다"고 '킬링 로맨스'에 끌렸던 사연을 전했다.

또 "조금 황당한 전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황당한 전개가 사랑스러움으로 포장되는, '킬링 로맨스 '만의 사랑스러움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킬링 로맨스' 속에서는 2008년 발매된 가수 비의 '레이니즘(Rainism)'이 이하늬의 캐릭터 여래를 빗댄 '여래이즘'으로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이하늬와 실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비는 '여래이즘'을 직접 가창하며 이하늬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하늬는 "(비 씨와) 통화를 했었다. 너무 너무 감사하게도, '레이니즘' 속 가사는 'Bad boy(배드보이)'인데 우리는 'Bad girk(배드걸)'로 불러야 해서 녹음을 다시 해야 했다. 비 씨가 완전 무보수로 녹음을 해주셨다"며 "완전 의리 있는 월드스타 비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원석 감독 역시 비를 향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원석 감독은 "제가 비 씨의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저는 비 씨의 '깡'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좋아했고, 정말 '1일 1깡'을 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뭔가 비 씨의 노래는 자존감을 일으키는 노래라고 해야 할까, '레이니즘'을 들으면 세계가 다 내 것이 되는 기분이다"라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OST 중 하나인 H.O.T.의 '행복'을 함께 언급하며 "'행복'은 과거, '레이니즘'은 어떤 미래의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와 미래가 부딪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킬링 로맨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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