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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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남' 김형욱, 돌연 잠적+사망설 이후 "허리 수술, 척추에 핀 박아" (근황올림픽)[종합]

기사입력 2023.04.08 15:26 / 기사수정 2023.04.10 11: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현기증남' 김형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갓형욱을 만나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갓형욱'은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라는 유행어로 유명했던 인물. 그는 자주가는 분식집으로 초대해 "요즘은 적게 먹는다. 라면 끊었다"고 했다.

김형욱은 "죽을 때 내 비석에 '나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를 새기려 했다"고 어급하기도. 그는 BJ로 활동하다가 돌연 잠적했고 사망설까지 돌았다.



김형욱은 "깜짝 놀랐다. 인터넷에서 그런 말이 돌았다더라"라며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그랬다. 제가 가장이라서 잠깐이라도 돈 버는 일을 멈추면 안된다. 유튜브는 수익이 일정하지 않았고, 가정이 먼저다보니 방송과 거리가 멀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이 먹다보니 소화력이 떨어졌고 많이 먹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하더라. 역류성 식도염도 생겼다"며 "지금 라면 2개만 먹어도 탈이 난다"고 했다.

또한 김형욱은 "허리 수술을 했다. 척추에 핀을 6개까지 박았다. 넘어졌는데 디스크가 터졌고 수술하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또한 현재는 세탁업체 정규직으로 근무중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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