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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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피해야 하는 KT, 엄상백 3이닝 만에 내렸다 "팔꿈치 불편함, 보호 차원 교체"

기사입력 2023.04.04 19:57 / 기사수정 2023.04.04 20:0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KT 위즈 선발투수 엄상백이 3이닝 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상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엄상백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엄상백은 3회까지 안타 2개,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막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4회 교체됐다. 사이드암 이채호가 배턴을 이어 받은 것. 

KT 관계자는 "엄상백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라고 밝혔다. KT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시즌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형준, 주권, 김민수, 박시영 등이 부상으로 이탈 중이다. 더 이상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

3회말 선취점을 뽑았던 KT는 4회초 3점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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