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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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맞은 '놀라운 토요일', 최다 출제 뮤지션은 방탄소년단

기사입력 2023.04.04 17:05 / 기사수정 2023.04.10 10: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대표 장수 예능으로 손꼽히는 '놀라운 토요일'이 5주년을 맞이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이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2018년 4월 7일 첫 방송한 이후 5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토요일'의 장수 인기 비결은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알아봐 주는 시청자들의 애정에 5년이라는 시간 동안 tvN 인기 예능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는 '놀라운 토요일'의 발자취를 숫자로 풀어봤다.

# 5주년-258회-1828일

'놀라운 토요일'은 오는 8일(토) 5주년 특집 방송을 앞두고 있다. 5주년 특집 방송 기준으로 총 258회의 에피소드가 방영됐으며, 날짜로는 1828일이 되는 것. 5주년 특집 방송에는 컴백 소식과 함께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고 있는 대세 걸그룹 아이브 완전체가 함께 한다. 아이브 멤버들과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세 팀으로 나누어져 팀전 릴레이 받아쓰기를 펼칠 예정이다.

# 96원샷

첫 받아쓰기에서 정답에 가장 근접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원샷' 1위의 영예는 역시 '만능열쇠' 키. 지난 방송까지 총 96회의 원샷을 받아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문세윤이 79회로 2등을, 한해가 65회로 3등을 기록했다. 과연 키의 원샷 대기록을 깰 멤버가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215시장-761음식

'놀라운 토요일'은 각 지역 시장의 명물 음식들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으로 진행된다. 본격 미션 시작에 앞서 시장과 시식 메뉴 후보들이 소개되는데, 이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국내 여러 지역 시장을 향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며 호평받고 있다. 매주 작가와 PD들이 지역 방방곡곡을 답사하며 시장 리스트를 추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5개의 지역 시장, 761개의 명물 음식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407명

이번 5주년 특집을 함께하는 아이브 완전체를 포함해 총 407명의 게스트가 ‘놀라운 토요일’의 5년 역사를 함께해 주고 있다. 그중 개그맨 이용진은 총 7회에 출연해 최다 출연한 게스트로 등극했다.

# 507곡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그간 총 507곡이 미션곡으로 출제됐다. 특히 미션곡 중 최다 출제 뮤지션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슈퍼참치'곡까지 총 15곡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 포함 세븐틴의 곡이 12번, 이찬혁이 작사한 ‘해병승전가’ 포함 악동뮤지션의 곡이 총 11번 출제돼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하고 있는 곽청아PD는 "매주 놀래미(놀토 팬 애칭)들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달려왔습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놀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하고, 그 관심 덕분에 놀토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유진영 메인작가는 "은하수 같은 수많은 프로그램이 뜨고 지는 콘텐츠 우주에서, 5년간 변치 않고 반짝거릴 수 있게 해주신 놀래미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게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놀토 나이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놀라운 토요일’만의 5주년 어워드 공개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놀토의 여신상’, ‘인간 놀토 상’ 등 프로그램 속 캐릭터를 반영한 멤버들의 재미있는 수상명이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끌 전망이다. 5주년 어워드 모습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는 금주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 5주년 특집은 오는 8일(토)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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