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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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오토바이 무서워해"…이선균과 여행 온 노부부 케미 눈길 (아주사적인동남아)[종합]

기사입력 2023.04.03 23:23 / 기사수정 2023.04.03 23:23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네 멤버들이 타프롬 사원으로 향했다. 

3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이선균을 필두로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캄보디아의 사원 타프롬으로 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캄보디아에서 첫날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자 닭들의 울음 소리가 우렁차게 울렸다. 닭들의 울음 소리에 이선균은 "어우 진짜"라고 했고, 김도현은 "형 (닭 울음) 장난 아니죠"라고 했다. 

멈추지 않자 김도현은 "이래도 안 일어난다고... (너희가)"라고 하자 장항준 감독이 "근데 쟤들은 안 자나? 한 놈이 계속 선동하는 거 같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내가 닭들의 달걀을 가지고 프라이를 만들어야겠어~ (기필코)"라고 다짐했다. 

아침이 밝자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은 아직 잠에 취했고, 김도현과 김남희는 스라스렁 호수로 아침 산책를 떠났다. 아침을 다 먹은 이들은 집 근처 유적지를 오토바이로 가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주인 아저씨가 제공해준 숙소 오토바이를 골랐고, 장항준 감독이 씻는 동안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 세 사람은 둘러보기 위해 떠났다. 

이선균은 "오토바이 탈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캄보디아 온 것 같고, 제가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올랐던 거 같다"고 전했다. 다시 마을로 돌아온 세 사람을 본 장항준 감독은 "오토바이 재밌냐"고 물었다. 

이선균은 "형. 오토바이를 타야 해. 그래야 캄보디아야"라고 했고, 장항준 감독은 "아유 무서워서. 뒤에 타는 건 괜찮다"라고 알렸다. 그는 "내가 보기에도 진짜 겁이 많은 사람이야"라고 말하자 김도현이 "보기에도.."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이 탄 오토바이에 탄 장항준은 연신 "천천히 가. 나 무서워. 얘 사람 잡겠네"라고 호소했지만 이내 "완전 상쾌하다. 달리다 보니까 좀 여유가 생기는 거 같다"고 만족했다. 

이어 이선균은 장항준에게 "지금 가는 곳이 '타프롬 사원'이다. 영화 '툼레이더'를 촬영한 곳"이라고 알렸다. 그때 이선균이 자신을 쳐다보자 장항준은 "너는 앞에 봐 인마. 구경은 내가 할 테니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뒤에서 보던 김남희와 김도현은 "형님들 뒤태 정말 아름답다", "두 분 오늘 하얀색 입으셔서 커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윽고 네 멤버는 타프롬 사원에 도착해 작은 돌로 만든 신비스러운 불상을 시작으로 본격 구경에 나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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