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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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확인만?…가람, '사생활 논란' 입 닫고 공연은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3 16:03 / 기사수정 2023.04.03 16:0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대국남아 가람이 사생활 논란에 입 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은 그대로 진행한 것이 드러났다.

지난 2일 뮤지컬 '결투'의 공식 SNS에는 "가람 천천이 어느덧 마지막 산자락을 다 옮겼습니다.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람과 다른 배우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가람의 마지막 공연을 기념했다.

가람은 지난 2월 개막한 뮤지컬 '결투'에서 진정한 무사가 되기를 꿈꾸는 도나라의 황자천천 역을 맡아 공연했다. 



본래 '결투'는 오는 17일 마지막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나 가람은 2일에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 가람의 이른 하차는 스케줄 상의 사유로 3월에 이미 공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가람은 논란이 일어난 이후 지난 3월 31일, 2일 공연을 그대로 진행했다. 2일 마지막 무대를 마친 가람은 공연 후 진행한 무대 인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관객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지만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서 별다른 입장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가람은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사진이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팬이 공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들에는 호텔로 추정되는 숙소에서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거나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 여러 명의 여성들과 수영복 파티를 하는 등 수위 높은 사진들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가람이 출연하고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 측은 논란 이후 엑스포츠뉴스에 계속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고수하며 가람이 속한 '팀 23시'의 메이킹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않고 있다. 

'피크타임'은 오는 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람과 프로그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가람, 엠제이스타피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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