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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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만 YG…대성도 새둥지 안착, '솔로 포텐' 대박이야 [종합]

기사입력 2023.04.03 1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대성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지 약 4개월 만에 새출발을 알렸다.  

대성이 새로운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3일 전해졌다. 

알앤디컴퍼니는 현재 천정명, 리사, 나비, 경서, 키썸, 해인, 안일권, 신주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대성의 영입과 동시에 그를 전담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팀 D-LABLE을 따로 운영, 대성이 향후 음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대성은 빅뱅 시절부터 10여 년 간 함께해온 매니저와 알앤디컴퍼니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의리파 면모를 과시하기도. 그동안 빅뱅 활동은 물론 솔로곡 '날 봐 귀순, 대박이야!', '웃어본다' 등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힌 대성의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또 데뷔 초부터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바. 현재도 개인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D'splay)를 통해 꾸준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동시에 최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하는 등 솔직한 토크로 예능 포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대성의 새 둥지에서 색다른 행보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빅뱅 활동 역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YG 측은 대성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던 당시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 없으며,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고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바. 

지난 2019년 빅뱅 멤버 중 버닝썬 파문으로 팀을 탈퇴하고 YG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전 멤버 승리를 제외하고는 팀을 떠난 탑, 태양도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빅뱅으로서 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전속계약 만료로 회사를 떠난 뒤 개인 사업 및 우주 여행 등 이색 행보로 주목 받는 탑, 지난해 12월 YG와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 이적 이후 솔로 가수로서 인기 순항 중이기 때문.

더불어 YG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행보를 예고한 지드래곤마저,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에 이들의 '따로 또 같이'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사진=앨범 재킷,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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