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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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안준영 PD, 엠넷 재입사…'징역 2년' 출소 후 복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4.03 12:00 / 기사수정 2023.04.03 12: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살았던 안준영PD가 Mnet에 재입사했다.

3일 Mnet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준영 PD가 재입사한 것이 맞다. 안준영 PD는 지난 해 퇴사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안준영 PD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투표 순위 조작하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40여 차례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았다.

지난 2021년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CP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보조PD 이 모씨와 기획사 임직원 5명은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프로듀스 101'는 시청자가 직접 투표해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이 탄생했다. '프로듀스X101' 조작 소식이 전해지자 엑스원은 결성 5개월 만에 해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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