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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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소율 산후우울증 고백에 시큰둥…"남의 일이냐"

기사입력 2023.04.03 11:01 / 기사수정 2023.04.03 14:2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소율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으나, 문희준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문희준, 소율 부부의 여행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시누이 문혜리는 소율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립밤을 건넸다. 

문혜리는 "되게 오랜만에 나온 거고 혼자만의 시간이 처음이었지 않냐. 짧은 시간에도 본인 것을 못 사니까 립밤이라도 샀다. 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소율은 감동받은 모습을 보이며 "나한테 꼭 필요한 선물이다"라며 울먹였다.



스튜디오에서 소율은 "아이 낳은 지 얼마 안돼서 울먹울먹한다. 이때 눈 마주치면 안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아이낳은지 얼마 안되면 감수성이 더 예민한가 보다"라고 반응했고, 소율은 "산후우울증 감정이 올라온다"라고 답했다.

문희준은 "그렇군요"라고 이야기했고, 그의 시큰둥한 반응에 규현은 "남의 일처럼 그렇게 (반응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마이크 달고 조명 받으면 습관적으로 인터뷰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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