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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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가람, 사생활 논란 애매한가…'피크타임' 이틀째 "확인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31 14:48 / 기사수정 2023.03.31 14: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피크타임'의 팀23시, 대국남아의 가람의 사생활 논란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모양새다. 

JTBC '피크타임' 측은 31일 엑스포츠뉴스에 가람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다각도로 확인을 거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크타임' 출연자의 사생활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과거 팬이 공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들에는 호텔로 추정되는 숙소에서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거나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 여러 명의 여성들과 수영복 파티를 하는 등 수위 높은 사진들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또한 폭로자는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이 잘 돌아오고 있다. 그립다", "모르는 사진 또 있을 것 같아", "팬들 앞에서도 담배 피우고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했을 거야", "지금 팬들도 다 용서해 주려나? 옛날에 '내 팬들은 뭐든지 용서해준다'고 말했지. 용서하겠냐고"라는 멘트를 덧붙여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사진 속 남성은 '피크타임'에서 팀23시로 출연 중인 그룹 대국남아의 가람이다. 가람은 멤버 인준, Jay와 함께 참가한 '피크타임' 첫 무대에서 동방신기 '주문-미로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  

특히 숨은 실력자를 찾는 '피크타임'의 취지에 맞게 가람이 속한 팀23시는 호평과 함께 TOP10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인 TOP6 합류도 유력한 상황이다.  



사실 '피크타임'이 가람의 사생활 논란에 입장을 정리하기란 그 어느 때보다 애매하고 곤란하다. 사회적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학교폭력이나 범법행위를 했다면 하차나 통편집 결정이 쉽겠지만, 가람의 경우엔 말 그대로 출연자의 과거 사생활이기 때문이다.

'우상'인 아이돌로서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기에 실망을 안길 수는 있지만, 출연자의 하차 여부를 논하기엔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피크타임'과 가람이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JTBC, 가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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