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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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한수연 살해한 ♥이상윤에 복수…동생 권현빈과 재회 (판도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7 06: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판도라' 이지아가 언니를 죽인 범인이 이상윤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과 재회한 홍태라(이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태라는 언니 홍유라(한수연)가 살해당하기 직전 남긴 음성 메시지를 통해 표재현(이상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홍유라는 "널 세팅한 사람이 표재현이다.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내가 성찬 씨한테서 훔친 USB를 표재현이 빼앗아 가려고 한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네가 꼭 돌려줘라"고 당부했다. 

홍유라의 부검의는 "죽기 직전에 삼킨 것 같다"며 홍태라에게 USB를 건넸다. 또 홍태라는 표재현의 등에서 벼락 맞은 상처를 확인, 홍유라를 살해한 진범이 표재현(이상윤)이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홍태라는 구성찬(봉태규)에 USB를 건네러 해치에 방문했다. 구성찬은 진작부터 표재현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상황. 

어떻게 알았는지 묻자 구성찬은 "벼락이 칠 때 시계가 깨진 것 같다"며 "시계에 혈흔이 있는 게 이상해서 검사를 해봤더니 거기서 유라 혈흔이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구성찬은 "미안하지만 재현이 내가 죽이고 유라 따라갈 거다"라며 연인으로서 복수를 대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홍태라 역시 "나도 절대 재현 씨 용서 못 한다. 나 좀 도와달라"고 부탁, 두 사람은 표재현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고해수(장희진)는 생방송 도중 대통령이자 자신의 아버지 고태선(차광수)을 죽인 범인으로 홍태라를 지목했다. 

그러나 고태선 대통령 저격 사건의 진범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뉴스 속보에 고해수는 실신, 결국 뉴스 앵커직에서 물러날 위기에 처했다.

홍태라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고해수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고해수는 그의 뺨을 때리며 "그런 가증스러운 표정 하지 마라. 진범 다 세팅해놓고 나 엿먹이려고 한 거지 않냐. 이럴 거였으면 그때 나를 왜 살렸냐"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홍태라에 고해수는 "미안하면 진실이 뭔지 다 밝혀라. 넌 내 손으로 죽일 거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차필승은 김선덕(심소영)으로부터 고해수를 죽이라는 명을 받았다. 

홍태라는 고해수를 지키기 위해 차필승과 결투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차필승의 가슴에 새겨진 숫자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차필승이 자신의 잃어버린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태라는 "고맙다. 살아 있어 줘서"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선덕에게 홍태라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렸다고 주입식 교육을 받은 차필승은 그의 어깨에 칼을 찔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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