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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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양극성 장애' 송민호, 오늘(24일)부터 대체 복무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3.24 08:20 / 기사수정 2023.03.25 17:4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24일 송민호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가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1994년생인 강승윤 또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대체근무 이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 등 고백한 사실이 조명되면서 건강상의 이유라는 추측이 나왔다. 그는 지난해 3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2017년 말부터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다며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돼 병원에 다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송민호는 2011년 BoM 멤버로 데뷔한 후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를 통해 위너로 데뷔, '공허해', 'REALLY REALLY', 'MILLIONS'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5년 '쇼미더머니4'(쇼미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그는 '신서유기', '나 혼자 산다' 등의 다양한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오님(Ohnim)이라는 활동명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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