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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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이세계로 돌아갔다…차주영과 재회

기사입력 2023.03.22 23: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이세계로 돌아갔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1회에서는 램브러리(김민규 분)와 레드린(차주영)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마왕(이장우)과 싸우던 중 부상을 입었고, 그의 영혼은 이세계로 돌아갔다. 한국에 있는 우연우의 몸은 혼수상태에 빠졌고, 김달(고보결)은 우연우의 곁을 지켰다.

그 사이 홍우대대는 세력을 키웠고, 사감재(박상남)는 "램브러리는 아직입니까. 달 씨도 아시겠지만 지금 홍우대대가 날뛰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영혼을 거둬들이고 모두 요괴로 만들고 있어요. 이상하게도 홍우대대에서는 차사들이 능력을 쓸 수 없습니다. 홍우대대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램브러리 뿐입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램브러리는 이세계에서 레드린과 만났다. 램브러리는 "부디 저를 용서하지 마시옵소서. 백성들을 구해주시옵소서"라며 기도했고, 레드린은 램브러리 앞에 나타났다.

레드린은 "내가 너를 어찌 벌한단 말이냐. 네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다 내 잘못이야. 백성들은 어디로 갔느냐. 무사히 도망간 것이냐?"라며 걱정했다.

램브러리는 "네. 산에 대피해 있습니다"라며 고백했고, 레드린은 "다행이다. 마왕의 힘이 언제 이렇게 커진 건지. 내가 이러고도 신이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구나"라며 탄식했다.

램브러리는 "이 세상에 신은 레드린 님 뿐입니다"라며 전했고, 레드린은 "마왕을 막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말하기 어렵구나. 그게 램브러리 네가 죽어야 한다. 내가 줬던 신성력을 거둬서 힘을 보태야 한다. 그런데 내가 어찌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홍우대대 대주가 내 힘을 가지고 도망가지만 않았더라면. 대주가 그렇게 사악한 인물인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고백했다.

레드린은 "죽을 필요 없다. 내 과오를 어찌 네게 떠넘기겠느냐. 내가 마왕을 막겠다"라며 당부했고, 램브러리는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레드린 님이 필요합니다"라며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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