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2 23: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옥문아들' 류진이 아들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류진과 최대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진은 "사실 외모나 이런 것들이 소문이 나지 않나. 중고등학교 때 남녀공학을 다니니까"라며 "그 때쯤 86 서울 아시안게임, 88 서울 올림픽 등이 있었는데, 교생 선생님 한 분이 '너는 88 올림픽 공식 미남이다'라고 하셨다"고 자신의 별명인 '잠실 왕자'의 유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학창시절 받은 팬레터가 연예인 데뷔 후 받은 것보다도 많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진은 "제가 11층에 살았는데, 한 번은 집 앞에 택배박스 큰 게 놓여 있었다. 그런데 그 뒤에 어떤 여자분들이 있다가 나가더라"며 "그래서 선물인가 싶어서 열어봤더니 박스 안에서 여학생이 나오더라"고 털어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아내도 알고 있는 얘기다. 그 친구가 아나운서를 준비했었다. 그 때 방송국에 접수를 하러 갔는데, 여친이 탤런트 서류까지 넣었고 그게 1차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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