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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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김호중 '꽃길' 연 주말극 OST, 김희재 '대박 라인업' 화력↑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3.21 17: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시즌1 출신 가수 임영웅, 김호중, 김희재가 KBS 주말극 OST 흥행 공식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주말극 OST 활약이 무섭다. '신사와 아가씨' 첫 OST로 '대박'을 터뜨린 임영웅을 시작으로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첫 주자 김호중 그리고 김희재 역시 새 주말드라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OST 가창자로 나서 인기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미스터트롯' 1대 진(眞) 임영웅의 데뷔 첫 OST 음원이자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2021년 발매 후 지금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 행진 중이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OST상을 휩쓸며 첫 OST로 '절대 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고 절절한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사랑은 늘 도망가'는 드라마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임영웅의 저력을 또 한 번 확인케 했다. 



임영웅의 기세를 이어 받은 김호중 역시 데뷔 첫 OST 가창으로 주말극을 선택, 묵직한 감동을 더했다. 최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첫 OST 가창자로 나선 김호중은 원곡자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시청자들의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작품 기획 단계부터 김호중의 가창을 염두에 두고 리메이크 됐다고 전해져 완성도를 뒷받침하기도. 드라마의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만큼 김호중의 섬세하면서도 내공 가득한 보컬이 더해져 작품의 인기 행진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임영웅과 김호중의 뒤를 잇는 김희재 역시 '미스터트롯' 시즌1 출신 가수들의 주말극 OST 흥행 공식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무려 '가왕' 조용필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를 리메이크하는 김희재는 원곡의 무게감에서 한층 가벼워진 반주에 담백한 목소리를 얹어 전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희재가 가창에 나서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물.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등이 출연한다. 이달 25일 첫 방송 예정.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앨범 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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