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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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재희와 닮았다는 소리 多…별명이 주몽룡" (홍김동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7 07:4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닮은꼴로 배우 재희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꾸며져 '1박 2일'을 오마주했다.

이날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에서 '1박 2일'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차를 타고 다음 촬영 장소로 향했다.

김숙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에 또 놀러 와도 되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그런 얘기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 안에서 멤버들은 홍진경이 직접 부른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들었다. 의외의 가창력에 조세호는 "제가 '조남지대' 앨범을 많이 내서 아는데, 많이 만지지 않았냐"며 기계의 도움을 받았다고 추궁했다. 

이어 조세호는 "저는 녹음 들어가면 작곡가가 '너 할 수 있는 거 다 했니?'라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하면 '이제 나가도 돼. 나머지는 형이 알아서 할게'라고 말한다"고 조남지대의 녹음 비화를 전했다. 

김숙은 '홍김동전'의 유일한 가수인 우영에게 "네가 전문가로서 진경이 목소리는 몇 퍼센트 들어갔냐"고 물었다. 

우영은 진성과 기계음이 딱 반이라며 "노래에서 세호 형 목소리가 들린다"고 저격했다. 

이에 조세호는 "왜 같은 목소리가 들리는 줄 아냐. 같은 기계로 만져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시민과의 교감을 중시했던 '1박 2일' 콘셉트에 맞춰 멤버들은 분식을 걸고 시민들과 대결을 펼쳤다. 

대결 주제는 OST를 듣고 드라마 제목을 맞히는 방식. 자신감을 보이는 주우재에 멤버들은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상대로 주우재는 '느낌', '추노', '쾌걸춘향' 등을 연이어 맞혀 에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주우재는 '쾌걸춘향'을 맞히며 "제가 이 당시에 재희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극중 이몽룡 역의 재희를 언급했다. 

별명이 '주몽룡'이었다는 주우재에 우영은 "얼굴이 있다"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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