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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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차주영 "혜정 역, 너무 어려워…텐션 유지 힘들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3.03.15 18:56 / 기사수정 2023.03.15 18:56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배우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차주영 프로필 사진 비하인드? I Cha Joo Young, 차주영 인터뷰, 더 글로리, The Glory, 최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차주영은 '최혜정의 명장면 중 연기하기 더 어려웠던 장면은?'이라는 질문에 '이사라의 흰 드레스를 입고 들킨 혜정'이 아닌 '동은에게 무릎 꿇고 비는 혜정'을 선택했다. 

차주영은 "연기적으로 훨씬 힘들었다"며 "드레스 입고 들킨 혜정은 연기적으로 어려운 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는 "여러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스튜어디스 혜정아'라고 불러주시는 게 기억에 남는다"며 "파트2에서 연진이한테 '우정만으로 우정이 되니?'라고 반격을 예고하는 대사도 좋다"고 털어놨다. 



차주영은 최혜정을 연기한 소감으로 "흥미롭기도 하고 너무 어려웠다. 잠깐잠깐 등장하는 신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부분들을 끌어올려다 썼어야 했기 때문에 그 텐션을 유지해서 작품 마칠 때까지 가져가는 게 조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SNS를 통해 친분을 자랑했던 '더 글로리' 배우들은 만나면 보통 무엇을 할까. 차주영은 "저희 그냥 집에 모여서 맨날 똑같은 얘기 하고 별 거 없다. 그냥 배달음식 시켜 먹기도 하고, 가끔 해 먹기도 한다. 저희 얘기, 저희 작품 얘기, 살아가는 얘기한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 파트2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얘기해달라는 질문에 함구했다. 

그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말씀드릴 수가 없다. 너무 큰 스포가 될 거라서"라면서도 "확실한 건 파트1보다 강렬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차주영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다. 

사진 = 유튜브 '에스콰이어 코리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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